2012. 9. 6. 14:0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대기가 빛을 발할까?
대기는 빛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목격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모든 조건들이 잘 들어맞는다면 희미한 빛을 90킬로미터 상공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와이드 앵글에 장기노출 기능을 활용하면 가장 쉽게 관측할 수 있다.
대기광은 지구궤도를 공전하는 위성으로부터는 아래를 내려다보는 각도로 자주 목격되며
대기표면을 떠다니는 희미한 아치의 형태로 목격된다.
이 사진에서는 베이지색 구름들과 곡률진 대지 위로, 하늘에 궤적을 그리고 있는 비행기의 뒷편,
그리고 하늘에 흩뿌려진 별들의 전면으로 나타나고 있는 초록색 대기광이 담겨있다.
대기광은 주로 태양으로부터 유입된 자외선에 의해 대전된 원자에 의해 만들어지며
이렇게 발생한 대기광이 줄무늬 대역으로 나타나는 것은 상승대기에 의해 발생한 중력파동이 대기밀도의 변동을 야기한 결과이다.
이 사진은 7월 중순 독일의 바이커샤임에서 촬영되었다.
번개나 오로라 역시 대기의 발광현상이지만 이는 원소들의 충돌에 의해 야기되는 것이며 한순간 나타나는 현상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9월 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905.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Airglow Over Germany
Image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Does air glow? It does, but it is usually hard to see. When conditions are right, however, a faint glow about 90 kilometers up can be observed, most easily with a wide-angle long-duration camera exposure. The same airglow can also frequently be seen looking down -- in pictures taken from Earth orbit -- as a faint arc hovering above the surface. Pictured above between the beige clouds, above the curving Earth, behind the streaking airplane, and in front of the sparkling stars are some green bands of airglow. The glow is predominantly created by the excitation of atoms by ultraviolet light from the Sun, with the bands resulting from density fluctuations caused by upward moving atmospheric gravity waves. The above image was taken in mid-July above Weikersheim, Germany. Lightning and aurorae can also cause air to glow, but result from particle collisions and are more fl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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