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7. 00:3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쌍둥이자리로부터 퍼져나오는 형태로, 연례행사인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이번 주 지구를 향해 쏟아져내렸다.
쌍둥이자리에서 쏟아져나오는 아름다운 별들을 20초의 노출로 담아낸 30장의 사진을 주의깊게 이어붙여 만들어낸 이 아름다운 사진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자리잡은 ESO 파라날 천문대의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된 것이다.
전면으로는 파라날 천문대의 4대의 대형 망원경과 4대의 예비 망원경 그리고 VLT 탐사 망원경이 관측을 위해 문을 개방한 채로 도열해 있다.
하늘에는 목성(왼쪽)과 오리온(상단 왼쪽) 그리고 희미한 우리은하가 사이좋게 자리잡고 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 파에톤이 공전궤도상에 남겨놓은 먼지가 초속 22킬로미터의 속도로 대기로 진입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12월 1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1215.html
참고 : 쌍둥이자리 별비를 포함한 다양한 별똥별 및 별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When Gemini Sends Stars to Paranal
Image Credit & Copyright: Stéphane Guisard (Los Cielos de America), TWAN
Explanation: From a radiant point in the constellation of the Twins, the annual Geminid meteor shower rained down on planet Earth this week. Recorded near the shower's peak in the early hours of December 14, this skyscape captures Gemini's lovely shooting stars in a careful composite of 30 exposures, each 20 seconds long, from the dark of the Chilean Atacama Desert over ESO's Paranal Observatory. In the foreground Paranal's four Very Large Telescopes, four Auxillary Telescopes, and the VLT Survey telescope are all open and observing. The skies above are shared with bright Jupiter (left), Orion, (top left), and the faint light of the Milky Way. Dust swept up from the orbit of active asteroid 3200 Phaethon, Gemini's meteors enter the atmosphere traveling at about 22 kilometers per se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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