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1. 22:1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왜 화산폭발은 때때로 번개를 동반하는 것일까?
일본 남부 사쿠라지마 화산을 촬영한 이 사진은 1월 초 화산 분출 때 촬영된 것이다.
마그마 거품들은 대단히 뜨거워서 지표면을 뚫고 올라온 액체 암석들이 총알처럼 뿌려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이 특별한 이유는 번개들이 화산 정상근처에서 발생하는 모습이 촬영되었기 때문이다.
왜 주로 폭풍우 속에서 번개가 발생하는지도 여전히 연구과제로 남아 있지만, 화산에서 발생하는 번개는 더더욱 알지 못하는 측면이 많다.
물론 번개는 서로 분리되어 있는 정반대의 극성을 띤 지역들을 서로 완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 가지 가설은 튀어올라온 마그마 거품이나 화산재들이 대전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들의 움직임에 의해 전기적으로 서로 분리된 영역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또다른 가설은 화산의 번개사건은 화산먼지속에 포함된 대전입자들의 충돌에 의해 활성화되는것 같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번개는 지구 어디서나 발생하는 현상이며, 일반적으로 초당 40번 이상 발생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3월 1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311.html
원문>
Image Credit & Copyright: Martin Rietze (Alien Landscapes on Planet Earth)
Explanation: Why does a volcanic eruption sometimes create lightning? Pictured above, the Sakurajima volcano in southern Japan was caught erupting in early January. Magma bubbles so hot they glow shoot away as liquid rock bursts through the Earth's surface from below. The above image is particularly notable, however, for the lightning bolts caught near the volcano's summit. Why lightning occurs even in common thunderstorms remains a topic of research, and the cause of volcanic lightning is even less clear. Surely, lightning bolts help quench areas of opposite but separated electric charges. one hypothesis holds that catapulting magma bubbles or volcanic ash are themselves electrically charged, and by their motion create these separated areas. Other volcanic lightning episodes may be facilitated by charge-inducing collisions in volcanic dust. Lightning is usually occurring somewhere on Earth, typically over 40 times each se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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