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1. 22:0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지난 3월 5일, 남반구의 하늘을 빠르게 훑고 있는 판스타스 혜성(C/2011 L4) 이 황혼녁의 하늘에서 태양을 쫓아가고 있다.
앞쪽으로 보이는 것은 호주의 CSIRO 파크스 전파 망원경으로, 이 64미터 지름의 전파 망원경은 우주 탐사 시대에 있어 낯설지 않은 망원경이다.
1986년 3월, 이 전파 망원경은 유럽우주국(ESA)의 지오토 우주선이 핼리혜성에 접근하여 촬영한 사진을 수신하기도 했다.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한 판스타스 혜성은 3월 5일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를 지나갔다.
I판스타스 혜성은 3월 10일 근일점을 지나게 된다.
현재 북반구로 진행하고 있는 판스타스 혜성은 북반구에서 해가 진후 서쪽 하늘의 저고도 상에서 그 모습이 관측되기 시작하였다.
3월 12일이 되면 이 혜성은 서쪽 지평선에서 이제 막 상현이 시작된 초승달을 품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3월 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309.html
참고 : C/2011 L4 판스타스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PanSTARRS over Parkes
Image Credit & Copyright:John Sarkissian(CSIRO Parkes Observatory)
Explanation: Sweeping quickly through southern skies on March 5, Comet PanSTARRS (C/2011 L4) follows the Sun toward the western horizon in this twilight scene. In the foreground is Australia's CSIRO Parkes Radio Telescope, a 64 meter wide steerable dish that is no stranger to the space age exploration of comets. In March of 1986 the Parkes dish tracked ESA's Giotto spacecraft as it flew by Comet Halley and received the first ever closeup images of Halley's nucleus. At naked-eye visibility, Comet PanSTARRS made its closest approach to planet Earth on March 5. Its closest approach to the Sun will be on March 10. Heading north, PanSTARRS now begins a much anticipated appearance low in the northern hemisphere's western skies after sunset. on March 12, look for the comet hugging the western horizon near a young crescent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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