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북극의 회오리 폭풍

2013. 5. 4. 18:48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지난해 말 토성 북극이 태양빛을 받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게 되면서 카시니호가 협대역 앵글을 사용하여 토성 북극의 회오리 바람을 멋진 사진으로 촬영해 낼 수 있었다.


근적외선으로 촬영된 사진에 인위적으로 색체를 입혀 낮은 고도의 구름은 붉은 색으로 높은 고도의 구름은 초록색으로 표현한 결과 폭풍 자체가 마치 장미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지구에서 발생하는 허리케인의 등급으로 볼 때, 너무나도 거대한 이 폭풍의 눈은 약 2천 킬로미터의 지름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바깥쪽에서 회전하고 있는 구름들은 시속 500킬로미터에 달하는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


토성 북극의 이 회오리 바람은 육각형의 거대한 육면체 기후 패턴 안에 위치하고 있다.

 

카시니호는 2006년에 토성 남극의 허리케인도 촬영한 바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5월 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502.html


참고 : 토성 북극 회오리바람에 대한 또다른 포스트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360

 

참고 :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Saturn Hurricane
Image Credit:Cassini Imaging Team,SSI,JPL,ESA,NASA

Explanation: Acquiring its first sunlit views of far northern Saturn late last year, the Cassini spacecraft's narrow-angle camera recorded this stunning image of the vortex at the ringed planet's north pole. The false color, near-infrared image results in red hues for low clouds and green for high ones, causing the north-polar hurricane to take on the appearance of a rose. Enormous by terrestrial hurricane standards, this storm's eye is about 2,000 kilometers wide, with clouds at the outer edge traveling at over 500 kilometers per hour. The north pole Saturn hurricane swirls inside the large, six-sided weather pattern known as the hexagon. Of course, in 2006 Cassini also imaged the hurricane at Saturn's south p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