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센타우리

2013. 5. 4. 18:18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천체는 우리 태양보다 오래된 별들로 구성된 거대한 뭉치이다.


인간이 존재하기도 전에, 공룡들이 지구를 활보하기도 전에, 아니 지구가 존재하기도 전에, 이 고대의 별들은 이미 한데 모였고, 어린 우리의 은하 주위를 돌고 있었다.


오늘날 약 200여개 정도의 구상성단들이 남아 있으나 오메가 센타우리는 1천만개의 별들을 포함하고 있는 이 중에서 가장 큰 구상성단이다.


오메가 센타우리는 또한 가장 밝은 구상성단이기도 한데, 이 성단의 밝기 등급은 3.9등급으로서 남쪽 하늘을 관측하면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천체이기도 하다.


NGC 5139로 등재되어 있는 오메가 센타우리는 1만 8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50광년의 직경을 가지고 있다.


여타 대부분의 구상성단과는 달리 오메가 센타우리의 별들은 다양한 연령대를 보여주고 있으며 풍부한 화학적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이 구상성단에 지난 120억년 동안 매우 복잡한 사건들을 겪어왔음을 말해주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5월 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501.html


참고 :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 구상성단을 비롯한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원문>

Omega Centauri: The Brightest Globular Cluster
Image Credit & Copyright: Joaquin Polleri & Ezequiel Etcheverry (Observatorio Panameño en San Pedro de Atacama)

 

Explanation: This huge ball of stars predates our Sun. Long before humankind evolved, before dinosaurs roamed, and even before our Earth existed, ancient globs of stars condensed and orbited a young Milky Way Galaxy. Of the 200 or so globular clusters that survive today, Omega Centauri is the largest, containing over ten million stars. Omega Centauri is also the brightest globular cluster, at apparent visual magnitude 3.9 it is visible to southern observers with the unaided eye. Cataloged as NGC 5139, Omega Centauri is about 18,000 light-years away and 150 light-years in diameter. Unlike many other globular clusters, the stars in Omega Centauri show several different ages and trace chemical abundances, indicating that the globular star cluster has a complex history over its 12 billion year 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