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9

2013. 5. 23. 23:33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찰스 메시에의 유명한 밝은 성운과 성단 목록에 109번째로 등재된 아름다운 막대나선은하 M109는 큰곰자리의 국자모양 바로 아래에서 찾을 수 있다. 

망원경으로 촬영한 사진에서 인상적인 중심의 막대는 은하의 전체 외형을, 수학 기호로 흔히 쓰이는 그리스 문자 세타(θ)처럼 보이게 만든다.
물론 M109는 행성 지구의 하늘에서 대단히 작게 보이는데 대략 7분각 또는 0.12도에 해당하는 크기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각도로 보여도 이 은하까지의 거리가 6천만광년임을 감안할 때, 이 은하의 실제 지름은 무려 12만 광년에 해당한다.

큰곰자리 은하단에서 가장 밝은 은하이기도 한 M109(NGC 3992로도 알려져 있음)가 마치 전면을 가로지르는 3개의 별과 연결된 듯 보인다. 
 
사진에는 또한 3개의 작은, 솜털같은 푸른빛의 은하들이 보이는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UGC 6969, UGC 6940, UGC 6923이 그것으로 이 은하들은 거대은하 M109의 위성은하일 가능성이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5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523.html

 

원문>

Messier 109
Image Credit & Copyright: Bob Franke

Explanation: Beautiful barred spiral galaxy M109, 109th entry in Charles Messier's famous catalog of bright Nebulae and Star Clusters, is found just below the Big Dipper's bowl in the northern constellation Ursa Major. In telescopic views, its striking central bar gives the galaxy the appearance of the Greek letter "theta", θ, a common mathematical symbol representing an angle. Of course M109 spans a very small angle in planet Earth's sky, about 7 arcminutes or 0.12 degrees. But that small angle corresponds to an enormous 120,000 light-year diameter at the galaxy's estimated 60 million light-year distance. The brightest member of the now recognized Ursa Major galaxy cluster, M109 (aka NGC 3992) is joined by three spiky foreground stars strung out across this frame. The three small, fuzzy bluish galaxies also on the scene, identified left to right as UGC 6969, UGC 6940 and UGC 6923, are possibly satellite galaxies of the larger M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