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상공의 롤구름

 

 

 

이것은 어떤 종류의 구름일까?

아치 모양의 이 구름은 롤구름(Roll cloud)이라 불린다.

이처럼 드문 현상의 기다란 구름은 한랭전선의 진행방향 전반부에서 발생하는것 같다.

 

특별히 폭풍의 전진방향 전반부의 하강 기류는 수증기를 위로 올리게 되고, 이것이 차가와지다가 이슬점에 이르면 아래로 흐르게 된다.

이 와중에 구름이 형성된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확장된 전선부를 따라 일관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롤구름이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롤구름은 실제로 구름의 축을 이루는 기다란 수평선 방향으로 순환하는 공기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롤구름을 토네이토의 또 다른 형태로 보는 것은 그닥 타당하지 않다.

 

이와 유사한 선반형 구름과는 달리 롤구름은 확실하게 그 원천이 된 적란운이 감지된다.

 

이 사진은 2007년  미국 위스콘신 라신에 폭풍이 다가올 때 멀리까지 펼쳐지며 형성된 롤구름을 촬영한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9월 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908.html

 

참고 : 다양한 구름의 모습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Roll Cloud Over Wisconsin
Image Credit: Megan Hanrahan (Pierre cb), Wikipedia

Explanation: What kind of cloud is this? A type of arcus cloud called a roll cloud. These rare long clouds may form near advancing cold fronts. In particular, a downdraft from an advancing storm front can cause moist warm air to rise, cool below its dew point, and so form a cloud. When this happens uniformly along an extended front, a roll cloud may form. Roll clouds may actually have air circulating along the long horizontal axis of the cloud. A roll cloud is not thought to be able to morph into a tornado. Unlike a similar shelf cloud, a roll cloud is completely detached from their parent cumulonimbus cloud. Pictured above, a roll cloud extends far into the distance as a storm approached in 2007 in Racine, Wisconsin,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