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4. 20:1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200광년에 걸쳐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발광성운 IC 1805는 불타오르는 성간가스와 검은 먼지구름들이 뒤섞여 있는, 우리 은하 페르세우스 나선팔에, 75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성운이다.
발렌타인 데이에 적절한 형태로부터 파생된 하트 성운이라는 애칭이 붙은 이 성운에서는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고 있다.
이 성운의 모습은 성운에 위치하고 있는 약 150만년 정도의 나이를 가진 어린 성단 Melotte 15의 무겁고 뜨거운 별들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별폭풍과 복사에 의해 다듬어진 것이다.
깊은 노출을 이용한 이 망원경 사진은 성운에 퍼져있는 원자들로부터 방출되는 좁은 복사선의 빛을, 이 지역을 촬영한 허블 사진의 인기있는 색조판에 맞춘 것이다.
사진의 폭은 약 2도로서 이는 4개 보름달의 지름에 해당하는 폭이다.
하트 성운은 고대 신화에서 자만심에 빠진 에디오피아의 여왕 이름을 딴 카시오페이아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2월 1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214.html
참고 : IC 1805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IC 1805: Light from the Heart
Image Credit & Copyright: César Blanco González
Explanation: Sprawling across almost 200 light-years, emission nebula IC 1805 is a mix of glowing interstellar gas and dark dust clouds about 7,500 light-years away in the Perseus spiral arm of our galaxy. Stars were born in this region whose nickname, the Heart Nebula, derives from its Valentine's-Day-appropriate shape. The clouds themselves are shaped by stellar winds and radiation from massive hot stars in the nebula's newborn star cluster Melotte 15 about 1.5 million years young. This deep telescopic image maps the pervasive light of narrow emission lines from atoms in the nebula to a color palette made popular in Hubble images of star forming regions. The field of view spans about two degrees on the sky or four times the diameter of a full moon. The cosmic heart is found in the constellation of Cassiopeia, the boastful mythical Queen of Aethiop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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