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7. 20:1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3월 27일 여명이 밝아올 때 우리은하의 중심부가 유럽 남반구 천문대에 속한 파라날 천문대 머리 위로 솟아올라 있다.
어안 렌즈에 담긴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메마르고 청명한 하늘에서, 우리 은하의 먼지 가득한 중심 팽대부가 파라날 천문대의 4개의 8미터 초거대망원경의 측면으로 펼쳐져 있다.
위쪽으로는 금성이 동쪽 지평선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눈부신 샛별이 망원경 건물의 모서리에 위치한 하현달 바로 옆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매우 밝게 빛나는 이 한 쌍의 천체에도 불구하고 우리 은하가 화면 전체를 장악하고 있다.
먼지 대역에 의해 중간이 잘려져 있으며 별들로 이루어진 구름과 불타오르는 성운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우리 은하의 중심이 어두운 천정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짙푸른 하늘이 점점 밝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들은 여전히 달빛을 받아 빛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3월 2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329.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A Milky Way Dawn
Image Credit & Copyright: Babak Tafreshi (TWAN), ESO Ultra HD Expedition
Explanation: As dawn broke on March 27, the center of the Milky Way Galaxy stood almost directly above the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s Paranal Observatory. In the dry, clear sky of Chile's Atacama desert, our galaxy's dusty central bulge is flanked by Paranal's four 8 meter Very Large Telescope units in this astronomical fisheye view. Along the top, Venus is close to the eastern horizon. The brilliant morning star shines very near a waning crescent Moon just at the edge of one of the telescope structures. Despite the bright pairing in the east, the Milky Way dominates the scene though. Cut by dust lanes and charged with clouds of stars and glowing nebulae, the center of our galaxy sprawls across the darker zenith even as the deep blue sky grows brighter and buildings still glint in moon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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