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1. 21:3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llustration Credit: Simone Marchi (SwRI), SSERVI, NASA
지구에서 안전한 곳이란 없다.
40억년 전 하데스대(the Hadean eon) 기간동안, 우리 태양계는 거대한 암석덩어리와 얼음덩어리들이 날아다니는 사격장과 같았다.
최근 달과 지구의 충돌 분지 데이터에 대한 검토결과는 지구의 모든 표면에서 파괴적인 격변이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지구의 고대 지질학적 역사는 감춰지고, 우리에게 익숙한 지괴는 일체 존재하지 않는 상처가득한 지표만이 만들어졌다.
비록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는 박테리아에게는 최상의 조건이었지만 연속적인 파괴는 그 어떤 생명체의 생존도 어렵게 만들었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는 대양은 이후 대규모 충돌 이후 모두 증발되었으며 그 후 다시 생성되었다.
이 상상화는 이 시기 지구가 어떤 모습이었을지를 묘사한 것이다.
주간 반구에는 원형 충돌 분지들이 가득 들어차 있고, 야간반구에는 끓어오르는 용암이 흐르는 모습이 보인다.
10억년이 지난 후 태양계가 좀더 차가와지면서 지구에 처음으로 초대륙이 형성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8월 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805.html
참고 : 지구의 다양한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Four Billion BCE: Battered Earth
Illustration Credit: Simone Marchi (SwRI), SSERVI, NASA
Explanation: No place on Earth was safe. Four billion years ago, during the Hadean eon, our Solar System was a dangerous shooting gallery of large and dangerous rocks and ice chunks. Recent examination of lunar and Earth bombardment data indicate that the entire surface of the Earth underwent piecemeal upheavals, hiding our globe's ancient geologic history, and creating a battered world with no remaining familiar land masses. The rain of devastation made it difficult for any life to survive, although bacteria that could endure high temperatures had the best chance. Oceans thought to have formed during this epoch would boil away after particularly heavy impacts, only to reform again. The above artist's illustration depicts how Earth might have looked during this epoch, with circular impact features dotting the daylight side, and hot lava flows visible in the night. one billion years later, in a calmer Solar System, Earth's first supercontinent for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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