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2. 22:2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8월 3일 로제타 호의 협대역 앵글 카메라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Comet 67P/Churyumov-Gerasimenko)의 핵을 인상적으로 담아냈다.
내행성 계에서 중력가속의 도움을 받는 궤적을 그리며 10년 동안 65억 킬로미터를 이동한 로제타 호가 자신의 목표에 285킬로미터 이내까지 접근했다.
흥미로운 이중 구체 모양을 띤 이 혜성의 핵이 펙셀당 5.3미터의 해상도로 놀랍도록 세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약 4킬로미터의 지름을 가진 이 혜성의 핵은 지구로부터 4억 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하며 목성과 화성 사이를 공전하고 있다.
혜성의 주위를 공전하는 과업을 이룩한 첫번째 우주선인 로제타 호는 다음 주 50킬로미터 이내까지 접근하게 되며 올해 말 착륙탐사선 필레(Philae)를 내려놓기 위한 후보 지역을 물색하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8월 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807.html
참고 :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Rosetta's Rendezvous
Image Credit: ESA / Rosetta / MPS for OSIRIS Team; MPS/UPD/LAM/IAA/SSO/INTA/UPM/DASP/IDA
Explanation: On August 3rd, the Rosetta spacecraft's narrow angle camera captured this stunning image of the nucleus of Comet 67P/Churyumov-Gerasimenko. After 10 years and 6.5 billion kilometers of travel along gravity assist trajectories looping through interplanetary space, Rosetta had approached to within 285 kilometers of its target. The curious double-lobed shape of the nucleus is revealed in amazing detail at an image resolution of 5.3 meters per pixel. About 4 kilometers across, the comet nucleus is presently just over 400 million kilometers from Earth, between the orbits of Jupiter and Mars. Now the first spacecraft to achieve a delicate orbit around a comet, Rosetta will swing to within 50 kilometers and closer in the coming weeks, identifiying candidate sites for landing its probe Philae later this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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