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3. 17:2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지난 8월 10일 공전궤도면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위치인 근지점에 도달하는 달이 크고, 밝고,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해주었다.
미국 동부연안에서 촬영된 이 인상적인 사진은 꿈결과 같은 장면을 연출해주고 있다.
이 사진은 500분의 1초 부터 1초까지의 노출을 이용하여 촬영한 10장의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일반 밝기보다 훨씬 넓은 영역의 콘트라스트와 디테일을 유지하고 있다.
거리가 356,896 킬로미터 정도인 근지점에서 발생한 8월의 보름달은 2014년에 근지점 근처에서 발생하는 3번의 보름달 중 지구에서 가장 가까워서 가장 크게 보이는 보름달로서 지금은 '슈퍼문'이라는 대중적인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에 8월의 슈퍼문을 놓쳤다면 다음번은 이번만큼까지는 아니지만 9월 8일에도 슈퍼문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의 보름달은 이번 근지점보다는 약간은 더 먼 358,387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하게 된다.
이 때의 보름달은 이번에 연출된 가장 큰 슈퍼문보다 0.4퍼센트 정도 더 작은 크기를 갖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8월 1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814.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Surreal Moon
Image Credit & Copyright: Jerry Lodriguss (Catching the Light)
Explanation: Big, bright, and beautiful, a Full Moon near perigee, the closest point in its elliptical orbit around our fair planet, rose on August 10. This remarkable picture records the scene with a dreamlike quality from the east coast of the United States. The picture is actually a composite of 10 digital frames made with exposures from 1/500th second to 1 second long, preserving contrast and detail over a much wider than normal range of brightness. At a perigee distance of a mere 356,896 kilometers, August's Full Moon was the closest, and so the largest and most super, of the three Full Moons nearest perigee in 2014 now popularly known as supermoons. But if you missed August's super supermoon, the next not-quite-so supermoon will be September 8. Then, near the full lunar phase the Moon's perigee will be a slightly more distant 358,387 kilometers. That's only about 0.4 percent less super (farther and smaller) than the super super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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