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7. 22:4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부드러운 색조, 부분적으로 빛을 받고 있는 곡선, 얇은 고리의 궤적과 옅은 명암이 거대 행성 토성을 장엄하게 둘러싸고 있는 담백한 풍경을 장식하고 있다.
이 사진은 현재 토성궤도를 공전하고 있는 카시니호가 몇년 전 태양을 등진 방향에서 촬영한 것으로 그믐달처럼 보이는 토성과 토성의 위성 레아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이 아름다운 사진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이 사진이 60장으로 구성된 무성 영상 중 자신의 행성 전면을 미끄러지듯이 지나가는 레아의 모습이 함께 담긴 단 한장의 사진이라는 점이다.
사진을 촬영할 당시 카시니호는 토성 고리 평면과 동일 궤도를 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상적인 토성의 고리는 사진 중앙을 가로지르는 얇은 선인듯 보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월 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104.html
참고 : 레아를 비롯한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Crescent Rhea Occults Crescent Saturn
Image Credit: Cassini Imaging Team, SSI, JPL, ESA, NASA
Explanation: Soft hues, partially lit orbs, a thin trace of the ring, and slight shadows highlight this understated view of the majestic surroundings of the giant planet Saturn. Looking nearly back toward the Sun, the robot Cassini spacecraft now orbiting Saturn captured crescent phases of Saturn and its moon Rhea in color a few years ago. As striking as the above image is, it is but a single frame from a 60-frame silent movie where Rhea can be seen gliding in front of its parent world. Since Cassini was nearly in the plane of Saturn's rings, the normally impressive rings are visible here only as a thin line across the imag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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