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3. 22:2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MRO(the Mars Reconnaissance Orbiter)에 탑재된 HiRISE 카메라가 화성의 이 활동체를 촬영한 것은 화성 북반구가 늦봄에 접어든 때였다.
2012년, 먼지가 가득 덮여있는 아마존 평원(Amazonis Planitia)을 가로지르고 있는 이 더스트 데블의 핵 직경은 약 140미터였다.
얇은 화성의 대기로 들어올려진 먼지로 이루어진 꼬리는 화성 표면으로부터 20킬로미터 상공에까지 다다랐다.
화성의 이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더스트 데블은 태양에 의해 열을 받아 지표가 따뜻해지면서 발생한 상승기류가 회전을 시작하면서 만들어진다.
HiRISE가 수집한 다른 더스트 데블의 사진들에서는 접선 풍속이 시속 11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사례도 보고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3월 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303.html
참고 : 다양한 화성의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A Dust Devil on Mars
Image Credit: HiRISE, MRO, LPL (U. Arizona), NASA
Explanation: It was late in the northern martian spring when the HiRISE camera onboard the Mars Reconnaissance Orbiter spied this local denizen. Tracking across the flat, dust-covered Amazonis Planitia in 2012, the core of this whirling dust devil is about 140 meters in diameter. Lofting dust into the thin martian atmosphere, its plume reaches about 20 kilometers above the surface. Common to this region of Mars, dust devils occur as the surface is heated by the Sun, generating warm, rising air currents that begin to rotate. Tangential wind speeds of up to 110 kilometers per hour are reported for dust devils in other HiRIS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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