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금성-화성 그리고 퀘백의 스카이라인

2015. 3. 1. 01:28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Jay Ouellet

 

2월 20일, 서로 다른 노출을 이용하여 빠르게 이어찍은 다섯 장의 사진이 이 흥미로운 망원렌즈 사진을 만들어내는데 사용되었다.
 
사진을 이어붙인 결과 퀘백 시의 불빛부터 달과 금성, 화성이 연출해낸 하늘의 빛에 이르기까지 우리 눈에 보이는 차가운 겨울밤의 다양한 밝기의 빛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태양이 지고 바로 후 찬란한 개밥바라기 별과 함께 나란히 등장한 초승달이 밝은 빛을 과시하고 있다.
이보다는 희미한 화성이 사진 상단에 보인다.

비록 태양빛을 반사해내는 초승달 부분의 세부 모습이 드러나지 않지만 달의 야간반구는 인상적이게도 선명하게 보인다.
도시의 불빛만으로는 달의 야간반구를 비추기에는 충분치 않지만 태양빛을 받고 있는 지구의 한쪽 부분으로부터 반사된 빛이 달의 야간반구를 비추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2월 2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228.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Moon-Venus-Mars Skyline
Image Credit & Copyright: Jay Ouellet

Explanation: Taken on February 20, five different exposures made in rapid succession were used to created this tantalizing telephoto image. In combination, they reveal a wide range of brightness visible to the eye on that frigid evening, from the urban glow of the Quebec City skyline to the triple conjunction of Moon, Venus and Mars. Shortly after sunset the young Moon shows off its bright crescent next to brilliant Venus. Fainter Mars is near the top of the frame. Though details in the Moon's sunlit crescent are washed out, features on the dark, shadowed part of the lunar disk are remarkably clear. Still lacking city lights the lunar night is illuminated solely by earthshine, light reflected from the sunlit side of planet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