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9. 22:5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그림자들이 물 위와 하늘에서 어른거리는 장면을 담은 이 파노라마 사진은 지난 4월 4일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위에 모습을 드러낸 개기월식을 촬영한 것이다.
이제막 지구의 그림자속으로 잠겨들어 짧은 본영부에 머물고 있는 보름달의 원반이 쉽게 눈에 띈다.
도시의 야경은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다양한 범위의 밝기로 구성되어 있다.
금세기 들어 가장 짧은 본영부를 가졌던 이 개기월식은, 개기월식이 연속으로 4번 발생하여 테트레드(Tetrad)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월식의 3번째 월식이기도 했다.
거의 6개월의 간격으로 찾아온 이전 두 번의 월식은 2014년 4월 15일과 10월 8일에 있었다.
테트레드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월식은 9월 28일 발생할 예정이다.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발생한 테트레드는 21세기에 있을 총 8번의 테트레드 중 하나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4월 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409.html
참고 : 다양한 월식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A Golden Gate Eclipse
Image Credit & Copyright: Rogelio Bernal Andreo (Deep Sky Colors)
Explanation: Shadows play on the water and in the sky in this panoramic view of the April 4 total lunar eclipse over San Francisco's Golden Gate Bridge. Just within planet Earth's shadow the Full Moon's disk is still easy to spot at its brief total phase. The urban night skyscape was composed to cover the wide range of brightness visible to the eye. The shortest total lunar eclipse of the century, this eclipse was also the third in a string of four consecutive total lunar eclipses, a series known as a tetrad. Coming in nearly six month intervals, the previous two were last April 15 and October 8. The next and final eclipse in the tetrad will be on September 28. This 2014-2015 tetrad is one of 8 total lunar eclipse tetrads in the 21st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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