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3. 23:0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거문고자리 유성우를 포함한 4월의 유성우는 지구가 장주기 혜성인 대처(Thatcher) 혜성이 남긴 먼지띠를 매년 통과하면서 2천년 이상 관측되었다.
고도 100킬로미터 정도에서 초속 48킬로미터의 속도로 움직이는 이 혜성의 먼지 알갱이가 지구의 밤하늘을 휩쓰는 이 모습은 지난 4월 21일 새벽에 촬영된 것이다.
남동쪽 지평선을 향해 빛을 뿜어내는 유성의 밝은 궤적이 떠오르는 미리내의 중심 지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궤적을 되짚어가면 봄의 북반구에서 높이 떠오르는 별자리인 거문고 자리에 유성우의 복사점이 있는데 이 사진에는 상단 프레임 밖에 자리잡고 있다.
거대한 별 안타레스의 노란빛이 미리내 불룩부의 오른쪽에서 빛나고 있다.
오른쪽 모서리에는 여전히 밝게 빛나는 토성이 높이 떠 있다.
크로아티아 이스트라에서 바라본 거문고 자리 유성의 초록 빛 불꽃이 아드리아 해의 수면 위에 반사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4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423.html
참고 : 다양한 별똥별 및 별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Meteor in the Milky Way
Image Credit & Copyright: Marko Korosec
Explanation: Earth's April showers include the Lyrid Meteor Shower, observed for more than 2,000 years when the planet makes its annual passage through the dust stream of long-period Comet Thatcher. A grain of that comet's dust, moving 48 kilometers per second at an altitude of 100 kilometers or so, is swept up in this night sky view from the early hours of April 21. Flashing toward the southeastern horizon, the meteor's brilliant streak crosses the central region of the rising Milky Way. Its trail points back toward the shower's radiant in the constellation Lyra, high in the northern springtime sky and off the top of the frame. The yellowish hue of giant star Antares shines to the right of the Milky Way's bulge. Higher still is bright planet Saturn, near the right edge. Seen from Istra, Croatia, the Lyrid meteor's greenish glow reflects in the waters of the Adriatic Sea.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Mz3 : 개미성운 (0) | 2015.04.27 |
---|---|
푸른 눈물과 미리내 (0) | 2015.04.27 |
백조자리의 화려한 별구름들 (0) | 2015.04.23 |
스발바르드 상공의 개기일식 (0) | 2015.04.20 |
AM 0644-741 (0) | 2015.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