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9. 22:4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마치 진주처럼, 껍데기를 모두 벗어버린 백색난쟁이별이 가장 밝은 빛을 뿜어내고 있다.
비유하여 말하자면, 태양이 달팽이라면 벗어버린 덮개가 온 천지에 가장 아름답게 빛날 것이다.
NGC 2440으로 등재되어 있는 행성상성운의 가스와 먼지 껍데기 속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백색난쟁이별 중에서 가장 뜨거운 축에 속하는 별이 존재한다.
작렬하는 이 진주별이 사진 정 중앙에 밝은 점으로 보인다.
눈에 보이는 NGC 2440의 팽창부는 대략 1광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 태양도 결국 백색난쟁이별이 될 것이지만 이 일은 향후 50억년 동안 발생하지 않는다.
인위적인 색채를 입힌 이 사진은 1995년 허블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NGC 2440은 남반구의 별자리인 고물자리 방향으로 4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5월 1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517.html
참고 : NGC 2440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NGC 2440: Pearl of a New White Dwarf
Image Credit: H. Bond (STScI), R. Ciardullo (PSU), WFPC2, HST, NASA; Processing: Forrest Hamilton
Explanation: Like a pearl, a white dwarf star shines best after being freed from its shell. In this analogy, however, the Sun would be a mollusk and its discarded hull would shine prettiest of all! In the above shell of gas and dust, the planetary nebula designated NGC 2440, contains one of the hottest white dwarf stars known. The glowing stellar pearl can be seen as the bright dot near the image center. The portion of NGC 2440 shown spans about one light year. The center of our Sun will eventually become a white dwarf, but not for another five billion years. The above false color image was captured by the Hubble Space Telescope in 1995. NGC 2440 lies about 4,000 light years distant toward the southern constellation Pupp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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