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0. 23:2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구상별무리 큰부리새자리 47(47 Tucanae)은 남반구 하늘의 보석상자이다.
NGC 104로도 알려져 있는 큰부리새자리 47은 150여개의 다른 구상별무리와 함께 미리내의 테무리를 떠다니고 있다.
지구에서 봤을 때, 오메가 센타우리 다음으로 밝은 구상별무리인 큰부리새자리 47은 17,000광년 거리에 위치하며 큰부리새자리 소마젤란은하 근처에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천체이다.
별들이 고밀도로 뭉쳐져 있는 이 별무리는 120광년 폭에 수십만개의 별들이 몰려 있다.
최근의 관측에 따르면 큰부리새자리 47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질량으로 인해 별무리의 중심에서 외곽쪽으로 중력에 의한 분출과정을 겪고 있는 백색 난쟁이별들이 발견되었다.
최근 발표된 허블우주망원경의 고해상도 사진에 따르면 노란빛의 적색거성을 포함한 다채로운 색깔과 상대적으로 적은 질량을 가진 별들을 구상별무리의 외곽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5월 1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519.html
참고 : 큰부리새자리 47을 비롯한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원문>
Globular Star Cluster 47 Tuc
Image Credit: NASA, ESA, Hubble Heritage Team (STScI / AURA) Acknowledgment: J. Mack (STScI) and G. Piotto (U. Padova)
Explanation: Globular star cluster 47 Tucanae is a jewel box of the southern sky. Also known as NGC 104, it roams the halo of our Milky Way Galaxy along with over 150 other globular star clusters. The second brightest globular cluster (after Omega Centauri) as seen from planet Earth, 47 Tuc lies about 17,000 light-years away and can be spotted naked-eye near the Small Magellanic Cloud in the constellation of the Toucan. The dense cluster is made up of hundreds of thousands of stars in a volume only about 120 light-years across. Recent observations have shown that 47 Tuc's white dwarf stars are in the process of being gravitationally expelled to the outer parts of the cluster due to their relatively low mass. Other colorful low mass stars including yellowish red giant stars are easy to pick out on the outskirts of the cluster in this recently released sharp telescopic portrait by the Hubble Space Tele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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