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0. 23:27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자갈이 널부러진 언덕 뒷편으로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톱니바퀴 모양 절벽이다.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독특한 이중 구체의 핵은 그 자체로 독특하고 드라마틱한 광경을 연출하는데 그 모습 중 하나가, 지난 해 9월 이 혜성에 다다른 로제타 호에 의해 촬영되었다.
혜성의 풍광을 담은 이 사진은 지난해 10월에 촬영되어 디지털 처리를 통해 강도를 높인 것으로서 사진의 폭은 850 미터이다.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오는 8월,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하기까지 지속적으로 제트를 뿜어내게 된다.
그 와중에 로제타 호는 지난해 11월 혜성의 핵에 착륙했지만 되튀어오르면서 확실한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태가 된 필레 착륙선으로부터 발생하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게 될 것이다.
만약 필레 호가 다시 태양 빛에 노출이 된다면 필레 호는 로제타호로 다시 신호를 전송하는데 충분한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5월 20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520.html
참고 :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A Cliff Looming on Comet 67P
Image Credit & Licence: ESA, Rosetta, NAVCAM
Explanation: What that looming behind this gravel-strewn hill on Comet Churyumov–Gerasimenko? A jagged cliff. The unusual double-lobed nucleus of Comet 67P/Churyumov–Gerasimenko lends itself to unusual and dramatic vistas, another of which has been captured by the Rosetta spacecraft that arrived at the comet last September. The featured cometscape, taken last October and digitally enhanced, spans about 850 meters across. Meanwhile, Comet Churyumov–Gerasimenko continues to sprout jets as it nears its closest approach to the Sun in August. Along the way, Rosetta will continue listening for signals from Philae, a probe that landed on the nucleus but rebounded to an unknown surface location last November. If newly exposed to sunlight, Philae might regain enough energy to again signal Ros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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