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2. 14:3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미리내에서 황소자리와 오리온자리의 팔 쪽으로 펼쳐져 있는 먼지가득한 하늘을 담은 이 광대역 모자이크 사진에는 이 지역에 비옥하게 자리잡은 분자구름을 따라 늘어선 암흑성운들과 희미한 반사성운들을 보여주고 있다.
6도의 폭을 담고 있는 이 사진은 왼쪽 하단에서 뻗어나온 기다란 암흑성운인 LDN 1485로부터 시작되어 새와 같은 얼굴을 한 하단 우측의 아기독수리별구름 LBN 777 너머까지 뻗어나간 모습을 담고 있다.
희미하게 뿌려져 있는 황소자리 별들을 둘러싼 작고 푸른 빛의 되빛성운들은 황소자리에 보다 더 잘 알려진 밝은 천체들의 장관에 밀려 간과되곤 한다.
어린 변광성 황소자리 RY 별(RY Tau)과 관련이 있는 노란빛의 별구름 VdB 27이 왼쪽 하단으로 보인다.
400광년 거리밖에 되지 않는 황소자리 분자구름은 낮은 질량의 별들이 탄생하고 있는 가장 가까운 별탄생 구역 중 하나이다.
이곳까지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40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5월 2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522.html
참고 : 황소자리의 여러 성운들을 포함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A Dark and Dusty Sky
Image Credit & Copyright: Scott Rosen
Explanation: In the dusty sky toward the constellation Taurus and the Orion Arm of our Milky Way Galaxy, this broad mosaic follows dark and faint reflection nebulae along the region's fertile molecular cloud. The six degree wide field of view starts with long dark nebula LDN 1495 stretching from the lower left, and extends beyond the (upside down) bird-like visage of the Baby Eagle Nebula, LBN 777, at lower right. Small bluish reflection nebulae surround scattered fainter Taurus stars, sights often skipped over in favor of the constellation's better known, brighter celestial spectacles. Associated with the young, variable star RY Tau, the yellowish nebula VdB 27 is toward the upper left. only 400 light-years or so distant, the Taurus molecular cloud is one of the closest regions of low-mass star formation. At that distance this dark vista would span over 40 light-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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