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7. 21:3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 플루토(Pluto)는 '명왕성'을 말합니다.
명왕성은 더 이상 행성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명왕성'이라는 한자식 표현은 '해왕성, '천왕성'등과 동급의 표현으로 행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더 이상 '명왕성'으로 적시하지 않고 영어 표현 그대로 '플루토(Pluto)'로 표현합니다.
플루토를 촬영한 새로운 고해상도 사진들이 태양계 외곽에서 도착하기 시작했다.
2015년 7월 플루토를 최근접 통과한 뉴호라이즌 호가 몇몇 필수 공학 데이터 송신을 완료하였으며 지금은 플루토와 그 달들을 촬영하여 보관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보내오고 있다.
디지털 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이 사진은 충돌 구덩이들과 평원들, 알 수 없는 특징들이 가득한 풍경과 함께 어떤 측면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지구를 닮은 놀라운 풍경이 가득한 모습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상단 우측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밝은 지역은 스푸트니크 평원(Sputnik Planum)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독특하게 펼쳐진 균일한 지형에 대해서는 현재 연구가 진행중이다.
반면 뉴호라이즌 호 바로 아래로 보이는 어두운 충돌 구덩이 지형은 크툴루 지역(Cthulhu Regio)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뉴호라이즌 호는 플루토 최근접 통과 당시 촬영한 사진들과 관측 데이터 중 일부만을 보내왔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이 난쟁이 행성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들을 지속적으로 보내오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9월 1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914.html
참고 : 플루토를 비롯한 태양계 소천체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참고 : 뉴호라이즌 호의 플루토계 통과 기념 포스팅 - 명왕성 VS 플루토 : 행성옹립과 폐위의 역사
https://big-crunch.tistory.com/12348004
원문>
Pluto from above Cthulhu Regio
Image Credit: NASA, Johns Hopkins Univ./APL, Southwest Research Inst.
Explanation: New high resolution images of Pluto are starting to arrive from the outer Solar System. The robotic New Horizons spacecraft, which zoomed by Pluto in July, has finished sending back some needed engineering data and is now transmitting selections from its tremendous storehouse of images of Pluto and its moons. The featured image, a digital composite, details a surprising terrain filled with craters, plains, landscape of unknown character, and landforms that resemble something on Earth but are quite unexpected on Pluto. The light area sprawling across the upper right has been dubbed Sputnik Planum and is being studied for its unusual smoothness, while the dark cratered area just under the spacecraft is known as Cthulhu Regio. So far, New Horizons has only shared a few percent of the images and data it took during its Pluto flyby, but will continue to send back new views of the dwarf planet even as it glides outward toward even more distant explo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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