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5. 23:3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밤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는 것들은 과연 무엇일까?
우선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반하늘에 아치를 그리고 있는 미리내의 중심 띠이다.
미리내의 띠에는 수백만개의 별들이 수많은 검은 먼지 띠들과 얽혀있는 모습이 보인다.
구분하기가 쉽진 않지만 사진 바로 오른쪽으로는 지평선으로부터 수직으로 솟아오른 빛줄기가 보인다.
이 빛줄기는 황도광이다.
태양계의 먼지에 태양빛이 산란되면서 만들어지는 황도광은 해가 진 바로 후, 그리고 해가 뜨기 바로전에 하늘을 장악하고 있는 놀라운 모습을 연출하곤 한다.
전경으로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국립대학의 보스케 알레그리 천체물리관측소의 여러 망원경들이 보인다.
이 관측소는 주말 투어를 운영하며 혜성과 활성은하들, 은하단을 포함한 수많은 천체의 특성에 대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 사진은 2015년 9월 초에 촬영된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9월 2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922.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 풍경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Milky Way over Bosque Alegre Station in Argentina
Image Credit & Copyright: Sebastián D' Alessandro; Rollover Annotation: Judy Schmidt
Explanation: What are those streaks of light in the sky? First and foremost, the arching structure is the central band of our Milky Way galaxy. Visible in this galactic band are millions of distant stars mixed with numerous lanes of dark dust. Harder to discern is a nearly vertical beam of light rising from the horizon, just to the right of the image center. This beam is zodiacal light, sunlight scattered by dust in our Solar System that may be surprisingly prominent just after sunset or just before sunrise. In the foreground are several telescopes of the Bosque Alegre Astrophysical Station of the National University of Cordoba in Argentina. The station schedules weekend tours and conducts research into the nature of many astronomical objects including comets, active galaxies, and clusters of galaxies. The featured image was taken early this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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