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5. 21:57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북반구의 하늘을 휩쓸고 있는 카타리나 혜성(C/2013 US10)이 1월 17일 지구로부터 가장 가까운 지점인 6광분 지점을 통과했다.
먼지 꼬리와 이온 꼬리가 명확하게 분리되어 보이는 이 사진에서 카타리나 혜성이 근처 큰곰자리의 웅장한 나선은하 M101과 함께 비슷한 시선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하단 좌측, 우주의 바람개비 M101은 미리내의 두 배에 달하는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2,700만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은하와 혜성 모두 비교적 밝은 천체여서 쌍안경만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내태양계로부터 바깥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카타리나 혜성은 앞으로 차차 희미해지게 될 것이다.
망원경을 이용하여 2장으로 촬영하여 이어붙인 이 사진은 5도 폭 (보름달 10개의 폭)에 해당하는 너비를 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1월 2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121.html
참고 : C/2013 US10 카타리나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The View Toward M101
Image Credit & Copyright: Fritz Helmut Hemmerich
Explanation: Sweeping through northern skies, Comet Catalina (C/2013 US10) made its closest approach on January 17, passing about 6 light-minutes from our fair planet. Dust and ion tails clearly separated in this Earth-based view, the comet is also posed for a Messier moment, near the line-of-sight to M101, grand spiral galaxy in Ursa Major. A cosmic pinwheel at the lower left, M101 is nearly twice the size of our own Milky Way galaxy, but some 270 thousand light-centuries away. Both galaxy and comet are relatively bright, easy targets for binocular-equipped skygazers. But Comet Catalina is now outbound from the inner Solar System and will slowly fade in coming months. This telescopic two panel mosaic spans about 5 degrees (10 Full Moons) on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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