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5. 10:1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NGC 134는 조각실자리에서 가장 안 알려진 나선은하일 것이다.
그러나 별지기들을 감질나게 만드는 이 우주섬은 남반구의 하늘에서 빛통을 통해 선명하게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천상의 보석이다.
이 고해상도 사진에는 NGC 134의 밝은 핵과 덩어리져 있는 먼지띠, 그리고 느슨하게 감겨도는 나선팔이 회절상을 보여주는 미리내의 별들 및 작은 은하 NGC 131과 함께 담겨 있다.
6천만 광년 거리의 NGC 134는 우리에게 거의 모서리를 드러내고 있다.
이 은하의 폭은 15만 광년으로서 미리내보다 훨씬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NGC 134의 휘어진 은하원반과 희미하게 뻗어나간 부분은 이 은하가 과거 이웃 은하들과 중력상호작용을 겪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조각실자리에 있는 훨씬더 가깝고 밝은 은하인 NGC 253과 마찬가지로 덩쿨처럼 둘러쳐진 먼지는 푸른 빛의 별무리및 분홍빛의 별생성지역이 가득한 은하원반으로부터 솟아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3월 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304.html
참고 : NGC 134를 비롯한 각종 은하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Sculptor Galaxy NGC 134
Image Credit & Copyright: CHART32 Team, Processing - Volker Wendel
Explanation: NGC 134 is probably not the best known spiral galaxy in the constellation Sculptor. Still, the tantalizing island universe is a clearly a telescopic treasure in southern skies. It shares a bright core, clumpy dust lanes, and loosely wrapped spiral arms with spiky foreground stars of the Milky Way and the more diminutive galaxy NGC 131 in this sharp cosmic vista. From a distance of about 60 million light-years, NGC 134 is seen tilted nearly edge-on. It spans some 150,000 light-years, making it even larger than our own Milky Way galaxy. NGC 134's warped disk and faint extensions give the appearance of past gravitational interactions with neighboring galaxies. Like the much closer and brighter Sculptor galaxy NGC 253, tendrils of dust appear to rise from a galactic disk sprinkled with blue star clusters and pinkish star forming re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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