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5078 과 친구들

 

Image Credit &  Copyright :   Dietmar Hager , Eric Benson

 

이 고해상도 망원경 사진에는 두 개의 밝은 은하가 담겨 있다.

 

막대나선은하 NGC 5101 (상단 오른쪽)과 거의 모서리를 드러내고 있는 NGC 5078은 하늘에서 보름달 하나 너비에 해당하는 0.5도 폭으로 떨어져 있다.

바다뱀자리의 경계에 자리잡고 있는 이 두 개 은하는 모두 9,000만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 은하의 크기는 모두 우리 미리내와 비슷한 크기이다.

 

만약 이 두 개 은하까지의 거리가 완전히 같다면 두 은하 사이의 거리는 80만 광년밖에 되지 않는 거리가 된다.

이 거리는 미리내와 안드로메다 은하 거리의 반도 되지 않는 거리이다.

 

NGC 5078은 보다 크기가 작은 짝꿍은하 IC 879와 중력 상호작용이 진행 중에 있다.
IC 879는 NGC 5078의 밝은 중심부 바로 왼쪽으로 그 모습이 보이고 있다.

 

사진에는 훨씬 더 벌리 떨어진 수많은 은하들이 다채롭게 배경을 채우고 있다.

심지어는 정면을 보이고 있는 NGC 5101 의 원반 사이로도 몇몇 은하를 볼 수 있다.

 

앞쪽으로 회절상을 보여주고 있는 별들은 우리 은하 미리내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별들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5월 2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525.html
      

참고 : NGC 5078과 NGC 5101을 비롯한 각종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NGC 5078 and Friends
Image Credit & Copyright: Dietmar Hager, Eric Benson

Explanation: This sharp telescopic field of view holds two bright galaxies. Barred spiral NGC 5101 (top right) and nearly edge-on system NGC 5078 are separated on the sky by about 0.5 degrees or about the apparent width of a full moon. Found within the boundaries of the serpentine constellation Hydra, both are estimated to be around 90 million light-years away and similar in size to our own large Milky Way galaxy. In fact, if they both lie at the same distance their projected separation would be only 800,000 light-years or so. That's easily less than half the distance between the Milky Way and the Andromeda Galaxy. NGC 5078 is interacting with a smaller companion galaxy, cataloged as IC 879, seen just left of the larger galaxy's bright core. Even more distant background galaxies are scattered around the colorful field. Some are even visible right through the face-on disk of NGC 5101. But the prominent spiky stars are in the foreground, well within our own Milky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