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수자리 별풍경

 

Credit:ESA/Hubble & NASA

 

우리 미리내의 화려하고 별들이 가득찬 지역을 촬영한 이 사진은 허블우주빛통이 궁수자리 방향을 촬영한 것이다.

 

멀리 붉은 빛의 별들을 배경으로 푸른 별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푸른 빛의 별들은 동일한 분자 구름의 붕괴를 통해 동시에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별의 색깔은 별에 대한 많은 비밀을 밝혀줄 수 있다.
붉은 빛은 해당 별이 태양보다 훨씬 낮은 온도임을 말해준다.
따라서 이 별은 생애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한 별일 수도 있고, 그 질량이 태양보다 훨씬 낮은 별일 수도 있다.

이른바 적색난쟁이별이라 불리는 낮은 질량의 별들은 미리내에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별일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반면 찬란한 파란 빛의 별은 매우 뜨거운 갓 태어난 어린 별이거나 태양 질량보다 여러 배 더 무거운 질량을 가진 별이다.

 

별의 질량은 그 운명을 결정짓는다.
더 무거운 별은 짧은 수명동안 매우 밝게 불타오르며 고작 수천만년만에 죽음을 맞는다.

 

태양과 같은 별은 좀더 고정적인 생애를 보내며 그 수명 역시 훨씬 길어서 거의 100억 년 정도 유지된다.

 

한편 비교적 작은 별들은 느긋한 생애를 보내며 수조 년동안 수명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현재 우주의 나이를 가뿐히 넘어서는 수준이다.

 

 

출처 : 유럽우주국(ESA) 허블 Picture of the Week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potw1624a/

 

참고 : 별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원문>

Scattered stars in Sagittarius

This colourful and star-studded view of the Milky Way galaxy was captured when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pointed its cameras towards the constellation of Sagittarius (The Archer). Blue stars can be seen scattered across the frame, set against a distant backdrop of red-hued cosmic companions. This blue litter most likely formed at the same time from the same collapsing molecular cloud.

The colour of a star can reveal many of its secrets. Shades of red indicate a star much cooler than the Sun, so either at the end of its life, or much less massive. These lower-mass stars are called red dwarfs and are thought to be the most common type of star within the Milky Way. Similarly, brilliant blue hues indicate hot, young, or massive stars, many times the mass of the Sun.

A star’s mass decides its fate; more massive stars burn brightly over a short lifespan, and die young after only tens of millions of years. Stars like the Sun typically have more sedentary lifestyles and live longer, burning for approximately ten billion years. Smaller stars, on the other hand, live life in the slow lane and are predicted to exist for trillions of years, well beyond the current age of the Universe.

 

Credit:

ESA/Hubble &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