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59

 

Credit:ESA/Hubble & NASA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은 미리내의 위성은하 중 하나인 대마젤란은하의 불타오르는 가스와 검은 먼지들이 만들어내는 소용돌이를 보여주고 있다.

 

폭풍이 가득한 이 사진에는 150광년 폭의 HII 지역이며 별들의 육아실로 알려진 N159의 모습이 담겨 있다.

 

N159에는 갓태어난 뜨거운 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별들은 강력한 자외선 복사와 별폭풍을 뿜어내고 있다.
이렇게 뿜어져나온 복사는 근처의 수소가스를 불타오르게 만들고 있으며 별폭풍은 주변 물질들의 능선을 형성해내는 한편 아치와 먼지다발들을 깎아내고 있다.

 

이 우주구름의 한복판에는 빠삐용성운이라는, 성운기가 나비 형태로 뭉쳐진 지역이 있다.
이 작은 고밀도 천체는 높은이온화 거품으로 분류되며 무거운 별의 형성에서  매우 초기에 해당하는 단계와 강력한 연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N159는 16만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마젤란 은하에서 또다른 거대 별생성 복합체인 타란툴러성운의 바로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에 예전에 장착되어 있던 WFPC2로 촬영된 것으로서 이 사진은 빠삐용성운을 처음으로 식별해낸 사진이다.

출처 : 유럽우주국(ESA) 허블 Picture of the Week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potw1636a/

     
참고 : N159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Into the storm

This shot from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shows a maelstrom of glowing gas and dark dust within one of the Milky Way’s satellite galaxies, the Large Magellanic Cloud (LMC).

This stormy scene shows a stellar nursery known as N159, an HII region over 150 light-years across. N159 contains many hot young stars. These stars are emitting intense ultraviolet light, which causes nearby hydrogen gas to glow, and torrential stellar winds, which are carving out ridges, arcs, and filaments from the surrounding material.

At the heart of this cosmic cloud lies the Papillon Nebula, a butterfly-shaped region of nebulosity. This small, dense object is classified as a High-Excitation Blob, and is thought to be tightly linked to the early stages of massive star formation.

N159 is located over 160 000 light-years away. It resides just south of the Tarantula Nebula (heic1402), another massive star-forming complex within the LMC. It was previously imaged by Hubble’s Wide Field Planetary Camera 2, which also resolved the Papillon Nebula for the first time.

 

Credit:

ESA/Hubble &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