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별에서 발견된 생명서식의 가능성이 있는 행성

 

Image Credit &  License :  Y. Beletsky  ( LCO ),  ESO ,  Pale Red Dot  Team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별은 지구와 유사한 행성을 가지고 있다.

 

어제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관측을 통해 이 행성이 실제 존재할뿐만 아니라 이 행성이 생명체서식가능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구에서 생명을 잉태해낸 핵심 재료에 해당하는 액체 상태의 물이 그 표면에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정된 것이다. 

 

그러나 프록시마 b라는 이름의 이 행성에 실제 생명체가 존재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생명체가 살지 않는다 하더라도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은 미래의 인류가 미리내를 여행하는데 있어서 첫번째 여행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비록 이 행성의 태양인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별은 태양보다 기온도 낮고 더 붉게 빛나는 별이지만, 켄타우루스자리 알파별을 구성하는 두 개의 별은 태양과 매우 비슷한 별이다.

 

이 사진은 남반구 하늘에서 켄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 별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 앞으로는 수많은 발견을 이루어낸 칠레 라실라의 ESO 3.6미터 망원경이 보인다.

 

이번에 발견된 행성은 자신의 별을 가까운 거리에서 공전하고 있다.
그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이 행성의 1년은 지구의 11일에 지나지 않는다.

 

이 행성은 ESO의 창백한 붉은점 캠페인을 통해 발견되었다.

 

가능해보이지는 않지만 만약 프록시마 b에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있다면 4.25광년이라는 거리는 지구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에 충분히 가까운 거리가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8월 2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825.html

 

참고 : 외계행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3

참고 : 프록시마 b에 대한 ESO의 공식 뉴스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big-crunch.tistory.com/12348883

 

원문>

Closest Star has Potentially Habitable Planet
Image Credit & License: Y. Beletsky (LCO), ESO, Pale Red Dot Team

Explanation: The star closest to the Sun has a planet similar to the Earth. As announced yesterday, recent observations confirmed that this planet not only exists but inhabits a zone where its surface temperature could allow liquid water, a key ingredient for life on Earth. It is not yet known if this planet, Proxima b, has any life. Even if not, its potential ability to sustain liquid water might make it a good first hop for humanity's future trips out into the Milky Way Galaxy. Although the planet's parent star, Proxima Centauri, is cooler and redder than our Sun, one of the other two stars in the Alpha Centauri star system is very similar to our Sun. The featured image shows the sky location of Proxima Centauri in southern skies behind the telescope that made many of the discovery observations: ESO's 3.6-meter telescope in La Silla, Chile. The discovered planet orbits close in -- so close one year there takes only 11 days on Earth. The planet was discovered by the ESO's Pale Red Dot collaboration. Although seemingly unlikely, if Proxima b does have intelligent life, at 4.25 light years distance it is close enough to Earth for two-way commun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