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의 장관

 

Image Credit &  Copyright :  Juan Carlos Casado  ( TWAN ,  Earth and Stars )

 

미리내가 도열해선 검은 밤하늘은 드라마틱한 광경을 연출한다.

 

지평선과 거의 평행하게 뻗어있는 붕푸한 별들을 거느리고 모서리를 드러내며 서 있는 우리 은하 미리내가 
나미비아의 먼지가 가득한 사막 위에서 남쪽(왼쪽)으로는 켄타우루스자리로부터 북쪽으로 케페우스자리까지 펼쳐져 있다. 

디지털 이어붙이기를 통해 만들어진 이 파노라마 사진은 8월 초 미리내의 수많은 별들과 먼지의 강, 그리고 대개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다채로운 색깔의 성운들이 늘어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교적 어둡지 않은 밤하늘에서도 볼 수 있는 화성과 토성, 안타레스가 미리내의 중심 팽대부 바로 아래 밝은 천상의 삼각형을 형성하면서 그 아래 나무에 닿을 듯이 서 있다.

물론 이 사진에는 미리내만이 유일한 은하는 아니다.

국부은하군의 또다른 2개 주요 구성원인 안드로메다 은하와 삼각형자리 은하가 사진 우쯕 모서리 부근 미리내의 아치 너머에 자리잡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8월 2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826.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 풍경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The Milky Way Sets
Image Credit & Copyright: Juan Carlos Casado (TWAN, Earth and Stars)

Explanation: Under dark skies the setting of the Milky Way can be a dramatic sight. Stretching nearly parallel to the horizon, this rich, edge-on vista of our galaxy above the dusty Namibian desert stretches from bright, southern Centaurus (left) to Cepheus in the north (right). From early August, the digitally stitched, panoramic night skyscape captures the Milky Way's congeries of stars and rivers of cosmic dust, along with colors of nebulae not readily seen with the eye. Mars, Saturn, and Antares, visible even in more luminous night skies, form the the bright celestial triangle just touching the trees below the galaxy's central bulge. Of course, our own galaxy is not the only galaxy in the scene. Two other major members of our local group, the Andromeda Galaxy and the Triangulum Galaxy, lie near the right edge of the frame, beyond the arc of the setting Milky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