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9. 19:4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750광년 거리의 페르세우스분자구름 안에서 먼지원반에 휘감긴채로 삼중별이 만들어지고 있다.
ALMA에 의해 밀리미터 파장에서 촬영된 이 극강의 확대사진은 서로 61AU 떨어져 있는 두 개의 원시별과 이들로부터 183AU 떨어져 있는 또 다른 원시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은 또한 원반 내의 다중 원시별들로 인해 촉발되고 있는 불안정성과 파편화를 나타내는 명백한 나선 구조 역시 보여주고 있다.
L1448 IRS3B로 명명된 이 다중별계의 연령은 15만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태양과 같은 별의 반 정도가 최소한 한 개의 짝꿍별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별탄생 시나리오에서 매우 이른 시기를 촬영한 이 사진은 특별한 장면이라고는 할 수 없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12월 2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61202.html
참고 : L1448 IRS3B를 비롯한 다양한 별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원문>
A Triple Star is Born
Image Credit: Bill Saxton,
(ESO/NAOJ/NRAO),
/AUI/NSF - Publication:
John Tobin (Univ. Oklahoma/Leiden) et al.
Explanation: A triple star system is forming, enshrouded within this dusty natal disk some 750 light-years away in the Perseus molecular cloud. Imaged at millimeter wavelengths by the 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 (ALMA) in Chile, the extreme close-up shows two protostars separated by a mere 61 AU (1 AU is the Earth-Sun distance) with a third 183 AU from the central protostar. The ALMA image also reveals a clear spiral structure indicating instability and fragmentation led to the multiple protostellar objects within the disk. Astronomers estimate that the system, cataloged as L1448 IRS3B, is less than 150,000 years old. Captured at an early phase, the starforming scenario is likely not at all uncommon, since almost half of all sun-like stars have at least one compa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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