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2. 20:07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웨스터룬드 1(Westerlund 1) 별무리는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거대하고 가장 무거운 별을 품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적인 별인 웨스터룬드 1-26이라는 적색초거성을 태양의 위치에 가져다 놓으면 목성 공전궤도까지를 차지할 정도이다.
게다가 이 어린 별무리는 3개의 적색초거성과 6개의 노란색 극대거성, 24개의 울프-레이에 별과 아직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특이한 별 여러 개를 품고 있다.
웨스터룬드 1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인 15,0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무거운 별의 진화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들에게는 이상적인 연구실이 되어주고 있다.
이 사진은 남반구의 별자리인 제단자리 방향에 위치한 웨스터룬드 1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것이다.
지금 이 별무리는 "거대" 산개성단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향후 수십억년 동안 낮은 질량의 구상성단으로 진화해 갈지도 모른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6월 20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620.html
참고 : 웨스터룬드 1(Westerlund 1)을 비롯한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Image Credit: ESA/Hubble & NASA
Explanation: Star cluster Westerlund 1 is home to some of the largest and most massive stars known. It is headlined by the star Westerlund 1-26, a red supergiant star so big that if placed in the center of our Solar System, it would extend out past the orbit of Jupiter. Additionally, the young star cluster is home to 3 other red supergiants, 6 yellow hypergiant stars, 24 Wolf-Rayet stars, and several even-more unusual stars that continue to be studied. Westerlund 1 is relatively close-by for a star cluster at a distance of 15,000 light years, giving astronomers a good laboratory to study the development of massive stars. The featured image of Westerlund 1 was taken by theHubble Space Telescope toward the southern constellation of the Altar (Ara). Although presently classified as a "super" open cluster, Westerlund 1 may evolve into a low mass globular cluster over the next billion years.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탄 북반구의 여름 (0) | 2017.06.24 |
---|---|
해시계가 보여주는 SOLSTICE (0) | 2017.06.24 |
미국을 가로지르는 일식 경로 (0) | 2017.06.22 |
카시니 호가 바라본 토성 (0) | 2017.06.22 |
2017년 충에 다다르는 토성 (0) | 2017.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