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점의 해돋이

Image Credit & Copyright: Stephen Mudge

7월 3일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가장 먼 지점인 원일점에 도달했다.

지구가 원일점에 도달하는 날을 남반구에서는 한 여름에 맞게 된다.

 

2015년 원일점은 맞은 날에 떠오르는 태양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호주 브리스번에서 촬영된 여러 컷의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태양까지의 거리는 지구의 계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지구의 계절은 오로지 지구의 자전축의 기울기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다.

황도면에 대한 기울기로 잘 알려져 있는 이 각도는 지구 자전면에 수직 방향으로부터 23.4도이다.

 

북반구의 경우 원일점의 태양이 떠오르는 때는 한 여름이다.

이 때 북극은 태양을 향하게 되므로 더 길고 더 뜨거워진 한낮을 즐기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7월 5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705.html

 

원문>

Aphelion Sunrise 
Image Credit & Copyright: Stephen Mudge

Explanation: On July 3rd, planet Earth reached aphelion, the farthest point in its elliptical orbit around the Sun. Each year, this day of the most distant Sun happens to occur during winter in the southern hemisphere. That's where this aphelion sunrise from 2015 was captured in a time series composite against the skyline of Brisbane, Australia. Of course, seasons for our fair planet are not determined by distance to the Sun, but by the tilt of Earth's rotational axis with respect to the ecliptic, the plane of its orbit. Fondly known as the obliquity of the ecliptic, the angle of the tilt is about 23.4 degrees from perpendicular to the orbital plane. So the most distant sunrise occurs during northern summer, when the planet's north pole is tilted toward the Sun and the north enjoys longer, warmer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