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9. 16:3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밝기와 크기가 미리내와 비슷한 이웃 은하 IC 342는 기린자리 방향으로 1천만 광년이 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나선팔을 굽이굽이 펼쳐내고 있는 IC 342는 사실 지구의 밤하늘을 장악한, 유달리 눈에 띄는 은하였을 것이다.
다만 미리내 평단면의 수많은 별들과 가스, 먼지구름에 가리워져 그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을 뿐이다.
IC 342가 뿜어내는 빛은 우주먼지로 인해 상당히 많이 흐려짐에도 불구하고
이 고해상도 사진은 IC 342 자체의 먼지들과 함께 은하핵으로부터 멀리까지 휘감아 흐르는 나선팔을 따라 늘어선 푸른 빛의 별무리들과 분홍색의 새로운 별 탄생지역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IC 342는 최근에도 폭발적으로 별을 생성해 내고 있으며 중력 섭동이 가능할만큼의 충분히 가까운 거리로 인해 미리내 및 국부은하군의 진화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7월 8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708.html
참고 : IC 342를 비롯한 각종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군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Hidden Galaxy IC 342
Credit &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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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nation: Similar in size to large, bright spiral galaxies in our neighborhood, IC 342 is a mere 10 million light-years distant in the long-necked, northern constellation Camelopardalis. A sprawling island universe, IC 342 would otherwise be a prominent galaxy in our night sky, but it is hidden from clear view and only glimpsed through the veil of stars, gas and dust clouds along the plane of our own Milky Way galaxy. Even though IC 342's light is dimmed by intervening cosmic clouds, this sharp telescopic image traces the galaxy's own obscuring dust, blue star clusters, and glowing pink star forming regions along spiral arms that wind far from the galaxy's core. IC 342 may have undergone a recent burst of star formation activity and is close enough to have gravitationally influenced the evolution of the local group of galaxies and the Milk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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