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 구상성단 (오메가 센타우리, NGC 5139)

2017. 7. 11. 20:24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Mike O'Day

 

미리내에서 가장 거대한 별뭉치에 주목하라.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 별무리는 1천만 개의 별들이 고작 150광년의 폭에 빼곡히 모여 있는 별무리이다.

이들 중 상당수가 태양보다 더 늙은 별이다.

 

이 별무리는 미리내의 헤일로 주변을 떠도는 200 여개의 구상성단 중 가장 거대하고 가장 밝은 별무리이다.

 

대부분의 구상성단은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조성을 가진 별들로 구성된다.

그러나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 구상성단은 특이하게도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화학적 조성을 가진 별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 구상성단은 미리내에 삼켜진 작은 은하가 남겨놓은 중심부일지도 모른다.

 

고명암비대비기술(HDR)을 이용하여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이 사진은 수많은 별들이 들어차 있는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 구상성단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NGC 5139로도 알려져 있는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 구상성단은 남반구의 별자리인 켄타우루스자리 방향으로 15,0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711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711.html

 

참고 : 켄타우루스자리 오메가 구상성단을 비롯한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원문>

Star Cluster Omega Centauri in HDR 
Image Credit & Copyright: 

Mike O'Day

Explanation: Behold the largest ball of stars in our galaxy. Omega Centauri is packed with about 10 million stars, many older than our Sun and packed within a volume of only about 150 light-years in diameter. The star cluster is the largest and brightest of 200 or so known globular clusters that roam the halo of our Milky Way galaxy. Though most star clusters consist of stars with the same age and composition, the enigmatic Omega Cen exhibits the presence of different stellar populations with a spread of ages and chemical abundances. In fact, Omega Cen may be the remnant core of a small galaxy merging with the Milky Way. The featured image shows so many stars because it merged different exposures with high dynamic range (HDR) techniques. Omega Centauri, also known as NGC 5139, lies about 15,000 light-years away toward the southern constellation of the Centau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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