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일식

 

 

Image Credit & Copyright: Simon Tang

 

지난 주, 아주 잠깐동안 태양은 두 번 일식을 맞았다.

 

지난 주 바로 오늘 북아메리카의 많은 사람들이 부분 일식의 장관을 선사받았다.

그리고 개기일식이 지나는 좁은 경로에 모여든 사람들은 개기일식으로 인한 한낮의 으스스한 어둠을 경험하였다.

 

그런데 빠른 대응이 가능한 카메라 장비로 무장한 극소수의 사람들은 이중 일식의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다. 

태양이 달과 국제우주정거장에 의해 동시에 부분일식을 맞이했던 것이다.

 

지구 궤도를 도는 국제우주정거장이 태양 전면을 가로지른 순간은 일초가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흐릿하게 나타나는 국제우주정거장을 잡아내기 위한 카메라의 노출시간은 반드시 1/1000초 이하로 유지되어야 한다.

 

이 사진은 국제우주정거장의 태양 표면을 빠르게 통과하는 모습을 연속으로 포착하여 이를 합성한 것이다.

광구보다 일반적으로 더 뜨겁고 더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태양의 채층을 강조하기 위해 수소 복사선만을 잡아내는 사진이 활용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8월 28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828.html

       

참고 : 다양한 일식 풍경 등 우리별 태양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4

 

원문>

A Fleeting Double Eclipse of the Sun 
Image Credit & Copyright: 

Simon Tang

Explanation: Last week, for a fraction of a second, the Sun was eclipsed twice. one week ago today, many people in North America were treated to a standard, single,partial solar eclipse. Fewer people, all congregated along a narrow path, experienced the eerie daytime darkness of a total solar eclipse. A dedicated few with fast enough camera equipment, however, were able to capture a double eclipse -- a simultaneous partial eclipse of the Sun by both the Moon and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 The Earth-orbiting ISS crossed the Sun in less than a second, but to keep the ISS from appearing blurry, exposure times must be less than 1/1000th of a second. The featured image composite captured the ISS multiple times in succession as it zipped across the face of the Sun. The picture was taken from Huron, California in a specific color emitted by hydrogen which highlights the Sun's chromosphere, a layer hotter and higher up than the usually photographed photosp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