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 17:21ㆍ카테고리 없음
NGC 7822에서 갓태어난 어린 별들이 그 주변, 자신을 보듬어낸 육아실을 깨끗이 청소해내고 있다.
NASA의 광대역적외선탐사위성(Wide 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WISE)이 적외선을 이용하여 세밀하게 촬영해낸 이 성운의 안쪽 풍경은
밝게 빛나는 먼지 모서리들과 복잡하게 조각된 먼지들에 의해 장악되어 있다.
NGC 7822는 북반구의 별자리인 케페우스자리 방향으로 거대한 분자구름의 모서리에 자리잡고 있다.
밝은 빛을 뿜어내고 있는 이 별생성 구역까지의 거리는 약 3,000 광년이다.
이 성운의 가스에서 복사되는 빛은 자신이 품고 있는 뜨거운 별들의 고에너지 복사에 의해 발생하는 것인데 이 별로부터 뿜어져나오는 별폭풍과 빛은 고밀도 먼지 기둥을 조각해내는 작용도 하고 있다.
이 기둥들 내에서는 중력붕괴를 통해 여전히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기둥들이 침식과정을 거쳐 모두 사라지고 나면 별들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이 담긴 저장고도 고갈되어 궁극적으로 더 이상 별이 만들어지지는않게 될 것이다.
NGC 7822까지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이 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약 40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1월 19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119.html
참고 : NGC 7822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NGC 7822: Stars and Dust Pillars in Infrared
Image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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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nation: Young stars themselves are clearing out their nursery in NGC 7822. Within the nebula, bright edges and complex dust sculptures dominate this detailed skyscape taken in infrared light by NASA's Wide 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WISE) satellite. NGC 7822 lies at the edge of a giant molecular cloud toward the northernconstellation Cepheus, a glowing star forming region that lies about 3,000 light-years away. The atomic emission of light by the nebula's gas is powered by energetic radiation from the hot stars, whose powerful winds and light also sculpt and erode the denser pillar shapes. Stars could still be forming inside the pillars by gravitational collapse, but as the pillars are eroded away, any forming stars will ultimately be cut off from their reservoir of star stuff. This field spans around 40 light-years at the estimated distance of NGC 7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