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 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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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Lutetia에 다가서는 로제타(Rosetta)호
우주선이 소행성에 다가설때 어떤 모습을 보게 될까? 2010년, 유럽우주국(ESA)의 우주선 로제타호가 소행성 21루테시아(21 Lutetia)를 빠르게 지나가면서 이들 소행성의 역사와 범상치 않은 색깔의 원인을 보다 잘 결정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련의 사진을 촬영하였다. 최근에, 소행성에 다가서면서 로제타호가 촬영한 여러 사진들이 여기서 보는바와 같이 하나의 동영상으로 편집되었다. 이 소행성의 구성성분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지만 루테시아는 로제타호를 자신의 영향권 내로 끌어당길 정도의 중력을 행사할만한 질량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직경 100킬로미터의 루테시아는 인류가 쏘아올린 우주선의 방문을 받은 소행성 또는 혜성핵중 가장 큰 규모이다. 소행성 벨트에서 공전을 계속하고 있는 루테..
2012.04.24 -
로제타 호가 촬영한 지구
지구여 안녕. 이달 초, 유럽우주국(ESA)의 행성간 우주선인 로제타 호(Rosetta)가 태양계를 가로지르며, 카메라를 돌려 지구를 촬영했다. 초승달 모양을 보이고 있는 지구에서 남극의 모습이 특색있게 보인다. 2004년 지구에서 발사된 로제타 호는 지구중력의 힘을 빌어 화성 바깥궤도까지 도달할 추진력을 얻었으며 2014년 추류모프-게라시멘코(Churyumov-Gerasimenko) 혜성과 만나게 된다. 지난해 로제타 호가 소행성 2867스타인스(2867 Steins)를 통과했으며 내년에는 불가사의한 소행성인 21 루테시아(21 Lutetia)를 탐사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로제타 호는 2014년에 15킬로미터 직경의 혜성에 착륙하여 탐사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