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너트 혜성 4

뉴질랜드 상공의 맥너트 혜성

맥너트 혜성은 아마도 오늘날의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들을 연출한 혜성일 것이다. 2007년 1월 초, 북반구에서 장관을 연출한 뒤 이 혜성은 남반구로 옮겨 기다랗고 독특한 먼지꼬리를 키우면서 남반구의 관측자들을 현혹시켰다. 2007년 1월 말,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리마커블 봉과 세실 봉 사이에서 장관을 연출한 맥너트 혜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의 우측은 밝은 혜성에 의해 장악되어 있으며 왼쪽은 우리 은하 미리내의 중심 대역이 장악하고 있다. 사진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혜성의 바로 왼쪽으로 유성의 궤적이 보일 것이다. 오늘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근래들어 가장 멋진 사진으로 화성에서 촬영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0월 19일 자) ..

맥너트 혜성의 웅장한 꼬리

2007년의 대혜성이었던 맥너트 혜성의 꼬리는 극적인 모습을 연출할 정도로 자라났다. 밤하늘을 가로지른 이 웅장한 꼬리는 며칠동안 해가 진후 남반구의 관측자들에게 관측되었다. 이 놀라운 꼬리가 오랫동안 노출한 이 광각 사진에 멋지게 펼쳐져 있다. 몇시간동안 이 꼬리 자체의 밝기는 밝기 등급 -5까지 다다르며 그 밝기가 절정에 도달했는데, 이 혜성의 발견자가 촬영한 이 사진은 호주 사이딩 스프링 천문대에서 2007년 1월 일몰후 촬영되었다. 최근 수십년동안 가장 밝은 빛을 붐어낸 맥너트 혜성은 태양과 지구를 벗어나 남반구의 하늘에서 점점 멀어지며 사그러들었다. 다음 주 2주동안 빠르게 밝기가 강화되고 있는 아이손 혜성의 꼬리가 맥너트 혜성과 어깨를 견줄 정도로 자라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출처 : NA..

불꽃놀이와 번개 사이의 혜성

때때로 하늘은 도시에서 최상의 볼거리이기도 하다. 2007년 1월 호주 퍼스의 주민들은 그 지역의 해변에 모여 가까운 곳과 먼곳에서 일어나는 빛의 잔치를 즐겼다. 가까운 곳에서는 호주의 날을 기념하는 일환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그리고 오른쪽 멀리에는 번개가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사진 중앙으로는 비록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만 가장 특이한 광경이 펼쳐졌는데 맥너트 혜성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이 포토제닉 혜성은 너무나 밝아서 지구의 빛공해에도 불구하고 육안으로 보일 정도였다. 지금 맥너트 혜성은 태양계 외곽으로 돌아갔으며 거대 망원경에 의해서만 관측이 가능하다. 이 사진은 실제로는 3개의 사진을 이어붙인 것으로 불꽃놀이로부터 발생한 붉은 색의 반사광은 감소되도록 처리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3개의 은하와 혜성

이 아름다운 밤하늘을 담은 사진에는 비스듬하게 퍼져 있는 지평선 위로 아치를 펼치고 있는 우리 은하를 따라 가득퍼져 있는 별빛과 검은 성운들이 담겨 잇다. 숨이 멎을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는 이 모자이크 사진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험난한 지형과 함께 100도 너비에 달하는 영역을 담고 있다. 우리 은하를 바라보는 내부자의 시선과 함께 이 사진은 두 개의 불규칙 위성은하인 대마젤란 성운과 소마젤란 성운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도 함께 담겨있다. 이 사진에는 또한 넓은 꼬리와 밝은 코마를 가진 2007년의 대 혜성이었던 맥너트 혜성이 잡혀 있다. 지금 수많은 천문 관측자들은 2013년의 대혜성이 될 가능성이 있는 아이손 혜성의 발달을 열렬히 기다리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