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우주망원경이 이 사진을 촬영한 때는 2005년 초이다. 먼지와 가스로 만들어진 이 반사성운은 중앙의 별로부터 분출되는 물질들이 거의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다. 각각의 돌출부 길이는 거의 1광년으로, 성운의 총 길이는 2광년이 되는데 이는 우리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이 위치한 별인 센타우루스 알파별까지의 거리 4광년의 절반에 대응되는 길이이다. 이 성운은 지구로부터 5천광년 떨어져 있다. 허블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통해 지상에서 수행된 관측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중심별 근처의 양상과 파동을 볼 수 있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o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