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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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광선과 적외선으로 바라본 세레스
2015년 1월 13일, 던 우주선에 의해서 촬영된 이 사진은 가시광선 및 적외선 매핑 분광기를 이용하여 38만 3천 킬로미터 거리에서 촬영한 왜소행성 세레스의 모습이다. 우측의 적외선 사진에서는 세레스의 온도 분포를 알 수 있는데, 온도가 높은 곳이 하얀색, 온도가 낮은 곳은 붉은 색으로 표현되어 있다. 출처 :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Jet Propulsion Laboratory) Photo Journal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19169 참고 : 세레스를 비롯한 태양계 작은 천체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
2015.01.21 -
세레스로의 접근
이 천체는 소행성 벨트에서 가장 거대한 몸집을 가진 소행성이다. 이 소행성은 무슨 비밀을 품고 있을까? 이를 알아내기 위해, NASA는 1000 킬로 너비의 이 천체, 세레스를 탐사하고 지도를 그려낼 목적으로 던 우주선을 보냈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서 공전궤도를 유지하고 있는 세레스는 공식적으로는 왜소행성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 세부 모습을 한 번도 드러낸 적이 없다. 이 사진은 던 우주선이 세레스에 접근하면서 촬영한 20장의 사진을 이어붙여 만든 동영상으로 사진의 화질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세레스 사진의 화질과 동급에 이른 수준이다. 이 동영상은 표면의 움직임을 통해 이 왜소행성이 9시간의 자전주기를 가지고 있음을 식별할 수 있을만한 수준이다. 올해 3월 초, 세레스 도착을 목적으로 하고..
2015.01.21 -
화성에서 바라본 소행성들
큐리오시티호가 촬영한 사진에서 처음으로 화성 표면에서 바라본 소행성들이 나타났다. 이 두 개 소행성은 각각 세레스와 베스타이다.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벨트에 존재하는 가장 큰 소행성이며 세 번째로 큰 소행성인 이 들 두 개 소행성은 NASA 던 우주선의 목적지이기도 하다. 던 우주선은 2011년과 2012년 베스타 주위를 공전하며 탐사하였으며 지금은 내년 세레스 도착을 목표로 항해 중에 있다. 세레스는 소행성인 동시에 왜소행성이기도 하다. 세계표준시 기준 2014년 4월 21일, 큐리오시티호의 마스트 카메라가 12초 노출로 촬영한 사진에 세레스와 베스타가 짧고 희미한 궤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큐리오시티 카메라 팀의 멤버인 텍사스 A&M 대학 마크 레몬(Mark Lemmon )의 설명은 다음과 같..
2014.05.15 -
화성과 세레스와 베스타
화성은 지금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의 정반대편에 위치한 처녀자리를 통과하며 '충'과 지구로부터 최근접거리를 향해 다가서고 있다. 명확하게 두드러지게 푸른 빛으로 빛나고 있는 처녀자리 알파별 스피카와 화성이 4월 초에 촬영된 이 사진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또 한편 이사진에는 역시 충에 다가서고 있는 태양계의 두 개 천체가 담겨 있다. 왼쪽으로 작고 희미한 소행성 베스타와 왜소행성 세레스가 처녀자리 타우별 근처에 보인다. 당신은 이 두 개 천체 사이를 순항중인 NASA의 던 우주선을 떠올려야 한다. 2012년 9월 베스타를 출발한 던 우주선의 이온 엔진은 2015년 2월에 예정된 세레스의 공전궤도 접근을 향해 지속적으로 이 우주선을 몰아가고 있다. 당신은 또한 4월 14일 ~ 15일 밤에 화성 근처에서 충에..
2014.04.11 -
허셜 우주망원경이 왜소행성 세레스에서 물을 탐지하다.
그림1> 이 그림은 화성과 목성 중간을 공전하고 있는 소행성 벨트의 왜소행성 세레스를 묘사한 상상화이다. 허셜 우주망원경이 2011년과 2013년 사이 수행한 관측을 통해 이 왜소행성에 얇은 수증기 대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소행성 벨트에 존재하는 천체 중에서 수증기가 감지된 최초의 명백한 사례이다. 허셜 우주망원경은 유럽우주국(이하 ESA)에서 운용 중인 장비로 유럽연구소 컨소시엄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NASA역시 중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허셜 우주망원경은 예정대로 액체 냉각수가 소진되어 2013년 4월 과학관측이 중단되었으며, 그간 과학자들은 데이터의 분석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허셜 우주망원경이 왜소행성 세레스에서 물을 탐지하다. 과학자들이 허셜 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소행성 ..
2014.01.23 -
태양 정반대편에 다가서고 있는 목성
요즘 해가 진후 바로 떠오르는 가장 밝은 별은 사실은 별이 아니다. 그것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가스 행성인 목성이다. 목성은 12월 3일 경 지구의 하늘에서 태양의 정반대 위치인 황소자리에 위치하게 될 것이다. 선명하게 노란색 빛을 뿜어내고 있는 별은 황소자리의 알파별인 알데바란이며, 11월 14일부터 목성이 황소자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사진에는 북반구에 겨울철이 다가오면 친근한 천상의 모습을 연출하는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히아데스 성단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커서를 사진 위로 올리면 12월에 태양의 정 반대편에 위치하게 될 우리 태양계의 또 다른 두 개의 천체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고 희미한 소행성 베스타와 난쟁이 행성 세레스가 목성으로 부터 약 10 왼쪽으로 치우쳐..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