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별들이 성단에서 태어난다. 우리은하 평면 가까이에는 동시대에 태어난, 상대적으로 젋고 밝은 일단의 별무리를 가지고 있는 은하성운이나 산개성단이 있다. 이에 대한 적절한 예로, 고물자리 방향으로 하늘에서 1도 정도 차이로 떨어져 있는 5400광년 거리의 M46(상단 좌측)과 1600광년 거리의 M47(하단 우측)을 들 수 있겠다. 약 3억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성단 M46은 30광년정도밖에 되지 않는 좁은 지역에 수백개의 별들이 몰려있다. 8천만년 나이의, 이보다 더 작은 규모의 M47은 10광년 너비에 약 50개의 별들만이 존재하는 훨씬 느슨한 성단이다. 그러나 이들 젊은 성단들은 고대의 침입자를 포함하고 있다. M46안에 작은 규모로 다채로운 색깔을 내고 있는 불타는 가스는 우리 태양과 같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