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 - 각색되거나 윤색되지 않은 신화의 원초. 나는 구태여 종이 책을 사서 서재에 쌓아두는 걸 좋아한다.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생각날 때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펼쳐 드는 걸 좋아한다. 서가에 나란히 꽃힌 책들을 바라보는 것 자체도 즐겁고, 그 책들을 바라보며 어떤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볼까를 생각하는 것만큼 내게 '여유.. 4. 끄저기/끄저기 201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