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상의 별비를 보여주는 페르세우스별비가 다음주 후반 절정을 맞게 된다. 어두운 곳에서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다면 매 분 단위로 밝은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별똥별들은 스위프트-터틀 혜성으로부터 떨어져나온 암석 부스러기들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암석부스러기들은 지구 대기에서 증발하게 될 때까지 계속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 이 인상적인 사진은 지난해 터키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별비 사진들을 합성한 것이다. 각 별똥별의 방사형 궤적을 따라가보면 왼쪽 멀리 페르세우스자리를 역추적해 볼 수 있을만큼 충분한 별똥별들이 담겨 있다. 페르세우스 별비의 끝자락은 오는 8월 21일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기간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운좋은 천체사진가라면 한낮의 페르세우스별비를 촬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