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보만(Frank Borman), 제임스 러벨(James Lovell), 윌리암 앤더스(William Anders)는 1968년 12월 달에 다녀왔다. 달 궤도 상에서 풍요의 바다 남서쪽에 보이는 크레이터들의 광경이 이 입체 사진에 담겨 있다. 붉은색과 파란색 셀로판지를 붙인 안경을 이용하면 최상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앞쪽에 큰 크레이터는 고클레니우스 크레이터(Goclenius Crater)이다. 직경 약 70킬로미터에 용암이 깔린 바닥면은 여러 균열선들과 길고 폭좁은 침하지대로 온통 뒤덮혀 있다. 크레이터의 벽을 가로지르며 중앙에 봉우리처럼 솟아오른 균열들은 크레이터가 만들어진 후 형성된 것들이다. 그 뒤로 고른 바닥면을 가지고 있는 콜롬보 A(Colombo A) 크레이터(위쪽)와 마겔핸스(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