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t 67P/Churyumov-Gerasimenko(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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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살펴보기
Image Credit: Science Office, ESA 혜성의 핵 주변을 날아다니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이를 알아보려면 WebGL-compatible 브라우저가 구동 되어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상세한 디지털 모델이 나타날 때까지 잠시 기다려보라. (브라우저가 나타나지 않는 분은 하기 원문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쥔장 주) 그리고 마우스를 이용하여 탐사를 즐겨보라. 마우스 왼쪽 버튼은 혜성을 돌려볼 수 있게 해줄 것이고, 오른쪽 버튼은 혜성을 움직여 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마우스 휠을 통해서는 이 혜성을 확대해 볼 수 있다. ESA의 로제타 호는 2014년 여름부터 지난 금요일까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을 따라다녔다. 이 인상적인 임무가 성공적으로 완수되고 로제..
2016.10.15 -
로제타와의 작별
786일동안 태양을 돌아나오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을 바짝 따라다닌 로제타 우주선이 혜성의 표면에 충돌하도록 조종되었고, 조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음이 2016년 9월 30일 더 이상 신호가 수신되지 않음으로써 확정되었다. 이 최후의 하강동안 촬영된 사진 중 하나인 이 사진은 혜성의 황량한 풍경을 고해상도로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의 폭은 약 600미터이며 로제타호가 혜성 표면으로부터 16킬로미터 고도에 있을 때 촬영된 것이다. 로제타 호의 하강으로 이 영감넘치는 우주탐사 임무에서 우주선의 조종 기간은 종료되었다. 로제타 호는 태양계가 만들어낸 원시 세계 중 하나인 이곳에 착륙선을 내려보냈으며 태양의 복사가 증가할수록 혜성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직접적으로 관측하였다. 로제타 호가 혜성의 ..
2016.10.15 -
로제타 호의 착륙선 필레가 영원한 동면에 들어가다.
Copyright The video was prepared with inputs from the ROMAP, RPC-MAG, OSIRIS, ROLIS, CIVA CONSERT, SESAME and MUPUS instrument teams as well as from the Lander Control Centre at DLR and Science Operation and Navigation Center at CNES 동영상1> 필레 착륙선과 로제타 탐사선의 데이터 그리고, 필레 착륙선의 기계적 설계에 기반을 둔 시뮬레이션이, 2014년 11월 12일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에 필레가 착륙하는 동안의 방향과 움직임을 기록한 영상을 제작하는데 사용되었다. 필레의 혜성 착륙 1주년을 기념하여 발표된 이 ..
2016.02.17 -
외태양계로 향하고 있는 로제타호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그리 밝지는 않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현재 여명이 밝아오기 전 황도대를 따라 행성들이 늘어선 일직선에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 이 합성 사진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이 9월 하순(왼쪽)부터 11월 하순까지 태양으로부터 화성 궤도 너머까지 점점 멀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사자자리 동쪽 모서리 근처에 화려한 별들을 배경으로 희미하지만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코마와 꼬리가 눈에 띤다. 그러나 1년 전 근일점을 통과하기 전에 이 혜성의 활동성은 훨씬 더 적은 수준이었다. 그래서 로제타 호의 착륙선인 필레 호가 혜성 표면에 역사적인 착륙을 할 수 있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1월 2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1128.html..
2015.12.02 -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갑작스러운 제트분출
저 제트를 보라! 짧은 순간 지속되는 혜성의 제트가 얼마나 드라마틱한 모습을 연출하는지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주위를 돌고 있는 로제타 호에 의해 지난 7월 말에 기록되었다. 이 동영상은 자전하는 혜성의 모습을 3장의 사진으로 재현하고 있다. 첫번째 사진에서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보이지 않지만 20분 후의 두 번째 사진에서는 갑작스럽게 치솟은 강력한 제트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또 20분 후 촬영된 3번째 사진에서는 제트의 희미한 흔적이 보인다. 태양에 점점 가까이 다가갈수록 혜성은 내태양계를 휩쓰는 기다랗고 아름다운 꼬리를 만들게 된다. 혜성이 어떻게 이와 같은 꼬리를 만들어내는지는 여전히 연구과제로 남아있지만 이와 같은 사진들이 그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로제타의 또..
2015.11.22 -
근일점에 다다르고 있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일점 통과를 몇 시간 앞둔 2015년 8월 12일,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핵에서 드라마틱한 폭발이 발생하고 있다. 6.45년을 주기로 태양주위를 공전하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근일점은 대략 1.3AU로서, 근일점이라도 그 거리는 지구의 공전궤도보다 여전히 바깥쪽에 위치한다. 태양빛을 받아 밝게 빛나는 부분과 어둠에 잠긴 부분이 함께 담긴 4킬로미터 너비의 이중 구체를 보여주는 이 사진은 혜성으로부터 325킬로미터 거리에 있던 로제타 호의 과학 카메라에 의해 촬영되었다. 점점 자라나고 있는 혜성의 꼬리를 보기에는 너무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로제타호는 혜성의 핵을 관찰하기 위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혜성은 표면으로부터 기화되는 태초의 얼음들..
201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