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ler-186f 2

생명가능구간에서 지구 크기의 행성을 발견하다.

그림1> 이 상상화는 생명가능구간에서 자신의 별을 공전하고 있는 지구 크기의 행성으로는 첫번째로 발견된 케플러 186f를 묘사한 것이다. 생명가능구간에서 지구 크기의 행성을 발견하다. 천문학자들이 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자신의 별 주위를 "생명가능구간(habitable zone)"내에서 공전하고 있는 지구 크기의 행성을 찾 아냈다. "생명가능구간"은 공전하는 행성의 표면에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을만한 거리 범위를 말한다. 케플러 186f(Kepler-186f)가 외계행성계에서 자신의 별을 생명가능구간 내에서 공전하고 있는 지구 크기의 행성임이 확정된 것이다. 그동안 생명가능구간 내에서 발견된 행성들은 지구보다 최소 40퍼센트 이상의 크기를 가졌으며 그 구성성분 역시 여전히 미지의 ..

케플러 186f (Kepler-186f)

케플러 186f는 생명가능구간에 위치하고 있는 지구 크기의 외계행성으로는 처음으로 알려진 외계행성이다. 외계행성 전문 탐사 장비인 케플러 우주망원경에 의해 발견된 이 행성은 백조자리 방향으로 500광년 거리에 위치하는 기온이 낮고 희미한 M형 왜성 주위를 돌고 있다. 이 별은 우리 태양에 비해 질량과 크기가 반 정도이다. M형 왜성은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별로서 우리 은하의 70퍼센트 정도가 여기에 해당한다. 생명가능구간은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표면온도가 유지되는 구간으로서 케플러 186f는 자신의 별인 M형 왜성주위를 매 130일을 주기로 5천 3백만 킬로미터 거리(이 거리는 대략 태양-수성 정도의 거리이다)에서 공전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4개의 외계행성이 더 발견되었다. 이 4개 행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