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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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2074와 대마젤란 성운의 해마
이것은 마치 먹이를 먹는 해마처럼 보일른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이 검은 물체는 약 20광년의 길이를 가진 먼지 자욱한 기둥이다. 흥미로운 형태를 가진 이 먼지 구조물은 우리의 위성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에 자리잡고 있으며 광활한 타란툴라 성운 바로 근처에 위치한 새로운 별의 탄생구역이다. 왕성한 에너지를 갖춘 성운이 만들어낸 성단 NGC 2074가 해마의 목 방향으로 사진 중심에서 위쪽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2008년, 허블 우주망원경의 지구 공전 10만회를 기념하는 일환으로 WFPC2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향후 수백만년동안 성단 내에서 새로운 별들이 탄생할 때마다 별들로부터 뿜어져나오는 빛과 폭풍이 이 먼지 기둥을 서서히 깎아 없애버리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
2014.12.01 -
대마젤란 성운의 해마
사진의 우측으로 마치 해마처럼 보이는 어두운 물체는 우주먼지가 20광년의 길이에 걸쳐 모여있는 일종의 먼지기둥이다. 우리의 이웃은하인 대마젤란성운에 자리하고 있는 이 신기한 모습의 먼지덩어리는 광대한 타란툴라 성운의 지근거리에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충만한 에너지를 함유하고 있는 이 성운에서 만들어진 성단 NGC 2074가 해마모양의 먼지기둥의 목방향으로 사진의 중앙 바로 상단에 보이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해 허블우주망원경의 지구궤도 10만번 공전을 기념하여 허블 WFPC2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성단 내에서 새로운 별들이 탄생할 때마다, 이 별로부터 발생하는 강렬한 빛과 폭풍이 다음 백만년동안 먼지 기둥을 서서히 침식시키키게 될 것이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
2009.03.28 -
NGC 2074
허블우주망원경이 18년동안 지구주위를 10만번 공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고 부활하는 하늘에 허블망원경의 초점을 맞추었다. 허블이 바라본 곳은 NGC 2074성단(상단 왼쪽) 부근에 있는 성운의 일부이다. 이 지역은 원시 별을 탄생시키는 격렬한 회오리바람이 몰아치는 곳으로 아마도 근처에서 발생한 초신성 폭발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곳은 국부은하에서 가장 왕성하게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인 타란툴라 성운 근처로서 지구로부터 17만 광년 떨어져 있다. 삼차원영상으로 바라본 이 지역은 먼지로 이루어진 융기선과 계곡의 모습을 잘 표현해 주고 있으며, 뱀머리 형상을 한 "창조의 기둥"과 격렬한 자외선 복사에 의해 맹렬하게..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