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2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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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와 산소 속에 잠긴 장미성운
장미 성운은 그저 꽃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우주의 가스와 먼지 구름일 뿐 아니라 가장 유명한 성운이기도 하다. 외뿔소 자리, 5천광년 거리에 위치한 거대한 분자구름 모서리에 자리잡고 있는 이 장미꽃잎들은 실제로는 새로운 별들을 보듬어내고 있는 곳으로서,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갓태어난 뜨거운 별들로부터 발생하는 별폭풍과 복사에 의해 사랑스럽고 균형잡힌 모습으로 조각되어 만들어진 성운이다. NGC 2237로 등재된 장미 성운 중심부의 동공은 50광년의 폭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곳에 자리잡은 NGC 2244로 등재된 혈기왕성한 성단의 별들은 고작 수백만년 정도의 나이밖에 되지 않았다. 이 성운은 외뿔소자리 방향으로 작은 초보용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
2015.02.26 -
NGC 2237
무엇이 장미성운의 우주먼지 조각상들을 만들어놓은 것일까? 전체 형상이 뿜어내는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장미성운의 일부를 구성하며 NGC 2237로도 알려져 있는 이 천체는 부분부분을 확대해서 봤을 때도 여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어두운 먼지와 가스 뭉치는 부근에 위치한 거대 질량의 별에서 쏟아져 나온 에너지 선과 폭풍에 의해 서서이 침식되고 있다. 왼쪽에 길게 늘어선 분자구름 뭉치는 새로운 별들과 행성들을 만드는 재료가 될 것이다. 이 사진에서 황은 붉은 색으로, 수소는 초록색으로 산소는 푸른색으로 표시되고 있다. 50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는 장미성운은 외뿔소 자리 방향으로 45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규모 천체망원경으도 관측이 가능하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
2010.01.12 -
NGC 2237
장미성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NGC 2237은 단순히 꽃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가스와 먼지 구름이 아니라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기에 가장 적절한 천체 사진으로 자주 사용되는 사진이다. NASA 오늘의 천체 사진 편집자에게 전달된 수많은 장미성운 사진 중, 불타오르는 수소 가스가 마치 기다란 줄기처럼 보이는 부분까지 포함된 이 사진이야말로 발렌타인 데이에 가장 어울리는 사진이었다. 약 5000광년 떨어진 외뿔소 자리, 거대한 분자구름의 모서리에 장미 꽃잎으로 보이는 이 구조는 실제로는 새로운 별들이 탄생되는 곳이다. 장미 꽃잎처럼 조합된 이 사랑스러운 장관은 뜨겁고 어린 별들이 모인 성단 중심으로부터 발생한 강렬한 폭풍과 복사에 의해 조각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장미 성운의 중심부, 지름이 약 50광년에 달..
2008.02.14